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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에 시작은...

고등학교 1학년때 나는 절망을 경험했다. 나는 공부를 매우 잘하는 수준이었다. 항상 상위권이었고 선생님들에게도 잘 보여줬다. 하지만 고1이 되면서 나의 바보같은 공부방법이 효과가 없다는 것을 느꼈다. 정말 효과가 없었다. 그냥 통째로 외우는 것이 그래서 그때부터 내가 시작한 것이 바로 음악이었다. 하지만 내가 음악을 처음 시작한건 아니었다. 시작은 중2때 FL을 만지면서부터였다. 그때 음악은 정말 치명적이었다. 아직도 내 SOUNDCLOUD 에 가면 들을 수 있다. 하여튼 그때 이후로는 공부만 해서 잘 몰랐지만, 고2때 다시 시작하니 뭔가 기분이 좋았다. 실험을 한다고 해야 하나... 그리고 내 자신도 자신감이 붙었다. 그리고 이제는 음악이 나의 완벽한 취미가 되었다. 정말 모든 일에 시작은 감정의 변화에서 온다고 생각한다.

내가 지금 쓰고 있는 소설들

시간이 지나고 나서 소설을 쓰니 다른 점들을 발견했다.  우선 내가 쓰는 소설들이 이제는 주제를 가지기 시작한 것이었다.  전에 내가 썼던 소설들은 대부분 다 200% 재미로 쓴 것이었다. 어떻게 보면 나의 망상 덩어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젠 나의 망상을 쓰더래도 어떠한 주제를 가지고선 쓰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서 최근에 내가 스트레스 해소로 쓰고 있는 "리플래이" 라는 소설은 중1때의 나였으면 신이 내려와서 소꿉친구랑 우하우하 였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갑작스러운 신이 내려와서 변하는 사람들의 관계 그리고 감정에 변화를 극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또한, 다른 점은 글에 성격이 매우 침착하다. 아마도 이건 "코바야시 메이드래곤"에 영향일 것이다. 나는 이 스타일에 글을 좋아하지만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어떨지 모르겠다... 그리고 최근에 작가를 준비하는 친구에게 부럽다 라는 소리를 들었다. 내가 쓴 전개가 치밀하다고 말이지... 나중에는 소설도 몇개 출판할 수 있으면 좋겠다.

시간이 많이 지나고 나서...

그동안 안녕했는가 나의 블로그여 시간이 많이 지났다. 그리고 많은 일들이 있었다. 이제는 내가 대학에 응시하는 그런 나이가 되었다. 어떻게 될지는 이제 조금 있으면 발표가 난다. 정말 잘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내가 잘 되면 하고 싶은 것들이 있다. 우선 모듈 방식의 랩톱을 만들어서 시중에다가 내놓고 싶다. 누구나 모두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는 그런 랩톱 말이다. 또한 모든 컴퓨터와 핸드폰의 OS를 클라우드로서 대체하는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이 사는 것은 더 이상 컴퓨터 그 자체가 아니고 클라우드에 있는 것이지. 이건 최근에 5G 혁명에 오면서 생각한 방안이다. 이것이 현실화 된다면... 과연... 그리고 인간형 로봇, 이것 역시도 모듈 방식으로 해서 보컬이나 시력 같은걸 바꿀 수 있는 것이다. 조금 유치하지만, 꿈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러한 아이디어를 다 수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뱅크. 누구나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고 그걸 사서 개발할 수 있는 그런 시장을 열고 싶다. 이것이 지금까지의 목표이다. 열심히 하자. 이런 목표를 향해서.